<제 3세계의 역사와 문화> 본 교재를 읽고, “제 3세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공부하는 이유와 의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2000자 이상(공백포함)의 글을 서술하시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제3세계의 역사와 문화
2. 공부하는 이유와 의의

III. 결 론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제3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와 의의.hwp
2. 제3세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나의 생각.hwp

I. 서 론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은 동ㆍ서양의 구별이 사라지고 점차 가치관을 공유하는 세계화된 '지구촌' 이다. 우리는 원하든 원치 않든 간에 '세계문화' 속에 살고 있다. 아시아인은 삶의 방식을 서양화하고 서양인은 아시아의 전통과 사상을 평가하고 있다. <제 3세계의 역사와 문화>는 가치관을 공유하는 세계화 시대에서는 다른 문화권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며, 역사와 전통을 비교문화의 관점에서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더욱이 생활환경이 국제적으로 더 확대되고, 국가 간 상호의존과 경쟁이 심화되는 시기에는, 지식과 정보가 질적으로 다양해지고 양적으로 팽창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문화권을 비교하며 이해하는 일이 필요하다.
통상적인 의미로 제3세계란 동서 냉전 블록의 어느 쪽에도 가담하지 않은 개발도상국가들을 총칭하는 것이다. 이 용어는 중국이 긴장 격화에 따라 국제 정세 인식에 변화를 겪으면서, 1900년대 말부터 사용되었다. 이 구분에 의하면 전세계는 경제적으로 발전된 미국과 서유럽 등의 선진 자본주의 국가가 제1세계, 여기에 맞서 온 사회주의 국가가 제2세계, 양쪽 모두에 포함되지 않는 국가들이 제3세계로 규정된다. 그러나 이 용어는 뉘앙스를 담고 있다. 무엇보다 냉전 속에서 미국 등을 비롯하여 그들을 따르는 국가와 세력의 이해관계뿐만 아니라 제국주의와 식민지 관계의 청산과 새로운 미래를 향한 어떤 기대를 포함하고 있었고, 더구나 제3세계 내부의 다양한 차이들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3세계는 ‘글로벌 사우스,’ ‘개발도상국가들,’ ‘주변부’ 등의 용어와 혼용되고 있다. 그리고 제3세계의 주요 국가들이 주도한 이러한 중립주의 혹은 민족주의는 제3세계 국가들 내부로부터 일정한 비판을 받았고 외부 강대국들의, 특히 미국의 우파로부터 왜곡되거나 무시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이 레포트는 <제 3세계의 역사와 문화> 본 교재를 읽고, “제 3세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공부하는 이유와 의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2000자 이상(공백포함)의 글을 서술하였다.


II. 본 론

1. 제3세계의 역사와 문화

<제3세계의 역사와 문화> 과목의 내용은 긴 시대와 넓은 지역에 걸친 내용들을 다루다 보니 범위가 광범위하다. ‘제3세계’는 그에 포함된 국가들의 오랜 역사에 따라 정의된 개념은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반화된 개념이다. 프랑스 인구학자 소비(Sauvy)는 프랑스 앙시앙 레짐(구체제)의 사회구조에서 제 3 신분이 사회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세계 제 2차 대전이후의 국제 체제를 설명했다. 즉 동․서양 진영(제1세계와 제2세계)에 포함되지 않는 잔여 국가를 제3신분에 빗대어 제3세계로 명명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아프리카․아시아․ 라틴아메리카․중동 국가 등이 포함된 제3세계 개념은 그 지역 국가들의 역사와 문화의 특징들을 간과한 채 자본주의적 발전 국가군(君)과 사회주의 발전 국가군(君)을 구분하여 제3세계를 저발전이라는 상황만으로 파악하는 오류를 내포했다. 이들 국가들의 다양성도 제3세계라는 용어로 은폐되었으며, 제3세계국가들의 역사와 문화는 왜곡되거나 편협한 지식에 의해서 획일적으로 주변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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