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와 강의에서 학습한 다음의 디자인 관련 개념들이 잘 나타나는 디자인 사진을 찾아서 문제별로 1개(1벌, 즉 하나의 앙상블)씩 사진을 삽입하고, 디자인 요소나 기법들이 어떻게 사용되어 문제에서 요구한 내용의 좋은 사례가 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하시오.


- 목 차 -

1. 구조적 디테일, 즉 옷의 부위별 디테일과 장식적 구성기법을 3개 이상의 명칭을 적을 수 있는 하나의 착장을 찾아서 옷 부위별로 어떤 디테일이 있고, 어떤 장식적 구성기법이 사용되었는지 분석한다.

2. H형 실루엣의 디자인 한 벌을 찾아서 설명하고, 교재에서 배운 H형 실루엣 중 어느 실루엣에 해당하는지를 설명한다.

3. 일방배열무늬가 사용된 디자인을 찾아서 설명하고, 이 무늬가 모티프의 표현방식 중 어느 방식에 해당하는지 설명한다.

4. 디자인 요소의 유사성에 의해 통일의 원리가 구현된 디자인을 설명한다.

5. 강조의 원리가 효과적으로 사용된 디자인을 찾아 어떤 디자인 요소가 어떻게 사용되어 무엇이 강조되었는지 설명한다.

6. 규칙적 리듬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찾아서 설명하고, 교재에서 배운 규칙적 리듬 중 어느 형성 원리(반복, 평행성, 교차와 배열, 진행, 이행, 방사형 배치)가 사용되어 리듬이 형성되는지 설명한다.

7. 현대 패션의 이슈 중 다양성의 수용과 관련있는 사례(예. 패션컬렉션, 광고, 유명인의 스타일 등)를 찾아 논쟁이 되는 내용과 본인의 의견을 적는다.

참고문헌

1. 구조적 디테일, 즉 옷의 부위별 디테일과 장식적 구성기법을 3개 이상의 명칭을 적을 수 있는 하나의 착장을 찾아서 옷 부위별로 어떤 디테일이 있고, 어떤 장식적 구성기법이 사용되었는지 분석한다.

해당 의류의 허리춤에는 양 갈래의 셔링(Shirring)이 달려있다. 셔링이란 주로 의류 일부분에 잔주름을 주는 장식적 구성기법인데, 주로 얇은 옷감에 사용한다. 해당 의류에는 가승 상단에서 세로줄을 포인트로 넣어 배꼽 부위에서 셔링과 만나 포커스를 맞춘 것이 디테일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셔링의 안쪽 마감은 플리츠 형식으로 주름을 조절하여 박음질한 ‘턱(Tuck)’이라는 장식적 구성기법도 보인다. 플리츠(pleats)는 주름을 잡는다는 영어 pleat에서 파생한 용어이며 스커트 등의 주름에도 사용되지만, 여기에서는 셔링의 마감 기법으로 사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셔링에는 드레이프(Drape) 기법을 사용하였는데, 간격이 일정하고 묘양이 정확한 주름에서 탈피,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부정형(不定形) 주름을 넣은 것이 돋보인다. 이러한 드레이프 기법의 주름은 착용하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매무새를 달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포인트를 부각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상의 하단과 바지의 밑단에는 컷오프(Cut Off) 기법을 사용하였다. 본래 컷오프라는 단어에는 ‘잘라 버리다’라는 의미가 있다. 상의에서는 셔링과 배꼽이 만나는 지점에 잘라 버린듯한 느낌을 강조하였고, 바지의 밑단 역시 거칠게 잘라 버린듯한 인상을 심어주는 컷오프 기법을 사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프린징(Fringing) 기법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나, 프린징 기법의 경우 올을 풀어 매듭을 짓는데, 보통 길게 풀어 헤친듯한 느낌을 주므로 해당 의류는 프린징 기법 보다 컷 오프 기법에 가깝다 볼 수 있다.


- 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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