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인톤 배색에 의한 스타일링
→ 색채에 있어서 톤(Tone)은 명도와 채도의 복합 개념으로, 동일한 색상에서도 명암, 강약, 농담 등의 차이를 PCCS톤 체계에서는 12가지로 분류하였다(교재 69~71쪽). 이 12가지 중에 한 가지 톤을 선택하여 그 톤 안에서 조화로운 색상대비가 이루어지도록 톤인톤 배색에 의한 스타일링을 한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2020년 FW 디자이너 컬렉션 착장 구성

2. 구성한 색체 계획 설명
1) 주제 명명
2) 선택한 톤
3) 디자인 목적
4) 색삭 대비 사용 현황 및 효과 등
5) 출처

III. 결 론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1벌의 패션 디자인.hwp
2. 디자인 목적.hwp
3. 사진의 출처.hwp
4. 색채의 선정이유, 색상 대비의 사용, 톤의 사용, 배색 의도와 효과.hwp
5. 주제 명명 및 선택한 톤.hwp

I. 서 론

톤인톤 배색이란 무엇인가? 톤인톤은 같은 톤의 배색을 말한다. 다시 말해 밝기와 농도만 비슷한 수준이라면 다른 색이라도 같이 조합할 수 있다. 계열 색을 제외한 다른 컬러가 포함될 수 없던 ‘톤온톤’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톤인톤 배색은 다양한 컬러로 이루어졌지만 컬러마다 그 밝기와 짙음의 정도가 비슷하기에 ‘톤온톤’과는 또 다른 방식에서 통일감을 느낄 수 있는 배색법이다.
여러 가지의 다양한 컬러를 활용해서 스타일링하더라도 어지러워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멋스럽게 보일 때는, ‘톤인톤’배색 법을 추구했을 확률이 높다. 앞서도 설명했지만 톤인톤은 같은 톤의 배색을 가리키는데, 비슷한 밝기와 농도의 여러 컬러로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쉽게 말해서 색상은 다르지만, 밝음과 어둠을 일치시킨 배색 법을 말한다.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더라도 쉽게 통일감 있는 패션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톤인톤 배색의 매력은 하나의 착장에 다양한 컬러가 존재하는 동시에 이것이 정신없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칫하면 컬러의 톤을 잘못 맞추게 되고, 이것으로 균형이 붕괴되어 일명 ‘무지개’룩으로 나타나기도 해 톤인톤 룩은 높은 센스가 필요하다는 특징이 있다. 채도 높은 비비드 컬러를 활용한 톤인톤 배색은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를 쉽게 연출한다는 점에서 여러 스포츠 브랜드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기법이다. 묵직한 느낌의 채도를 낮게 사용한 톤인톤 배색은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에 제격이다. 이는 대부분 슈트 스타일링에 활용된다. 예를 들어 채도 낮은 네이비 슈트를 입고 여기에 그레이 타이를 매치하는 것이다.
톤인톤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디자이너가 있다. 벨기에 출신의 드리스 반 노튼이라는 디자이너인데 그는 컬러와 프린트의 예술가라고 불린다. 흔히 테일러링 보다는 패턴이나 컬러에 집중하는 디자이너라고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오래된 유화의 빈티지한 광택감을 나타내기 위해 독특한 표현 기법을 개발했음은 물론이고,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비롯한 다양한 이국적인 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여, 다채로운 컬러를 본인만의 방법으로 나타낸다. 또한, 그는 다채로운 컬러들이 조화를 추구하는 톤인톤 배색을 즐겨 활용한다. 부드러운 파스텔 레몬 컬러, 그리고 파스텔 퍼플 컬러 대비가 조화롭게 이루어진 스커트 착장부터 민트 드레스 및 파스텔 퍼플 부츠를 코디한 우아한 룩에 이르기까지 화려하면서도 통일감 있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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